삼성중공업,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5억 원 '전년比 350.8% ↑'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 동기보다 350.8% 증가한 27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삼성중공업이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 4370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 당기순이익 5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3.7%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0.8%, 269.2% 증가한 수치다. 그 외에 올해 3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4.7조원, 부채비율은 149%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인도 예정인 주요 해양플랜트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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