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톤에이지’,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애니메이션으로 변신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는 미래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다. 초보 조련사 우디의 활약을 다뤘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 대표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를 공동 제작한다.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는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초보 조련사 ‘우디’가 다양한 공룡들을 자신의 펫으로 만들며 최고의 조련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특히 모바일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각 업계 선두주자인 두 업체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란 점에서 주목된다. 공룡이라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소재에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으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의 콘텐츠 구성력이 더해졌다.

윤혜영 넷마블게임즈 제휴사업팀장은 “게임에 이어 애니메이션·머천다이징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스톤에이지의 재미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 시리즈의 도입부 에피소드를 다룬 특별편을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KBS2에서, 오는 5월 4일 오후 4시 및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30분에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한다.

본편의 경우 총 52부작으로 제작된다. 오는 7월 말부터 KBS2 및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아이코닉스는 오는 5월 25일 영상과 상품화 사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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