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KBO리그 마케팅 본격 시동…'신차 체험 이벤트'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2일 인천 문학경기장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엠 제공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한국 최대 프로스포츠 'KBO리그'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페넌트레이스 기간 동안 전국 야구장에 신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고 프로야구팬을 만난다.

한국지엠은 22일과 23일,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경기장에 '쉐보레 파크'를 열어 신차 올 뉴 크루즈와 순수 전기차 볼트EV(Bolt EV)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 경기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7년째 후원함으로써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프로야구 마케팅은 오는 8월 말까지 서울 잠실구장,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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