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4년 진행한 ‘러버덕’(1개월간 500만, 18일간 300만)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이르면 오는 22일 400만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수는 3시간에 한 번씩 약 8분 동안 순간집계인원을 통해 계산했다.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는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가 2014년 ‘러버덕’부터 2015년 ‘1600 판다+’, 2016년 ‘슈퍼문’에 이어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맡았다.
지난 1일 프로젝트 첫 날에만 16만명의 관람객이 석촌호수를 찾았으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있었던 2일에는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석촌호수를 다녀갔다. 송파구 벚꽃축제 마지막 주말인 8~9일 양일간에는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오는 22일 400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물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도 진행한다. 발레리나와 스트릿 댄서들이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 오후 2시와 4시 두 번에 걸쳐 각 25분간 춤을 선보인다.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는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