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영석 기자] 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라이벌 토크를 가졌다.
현대 아반떼 마스터즈 클래스는 2016년 v720 클래스와 슈퍼1600가 통합하며 새롭게 신설된 클래스다. 아반떼 원메이크 경기로 아반떼 차종으로 누구나 쉽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입문형 아마추어 레이스로 슈퍼레이스와 별도로 진행되는 챌린지 클래스의 상위 30명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라이벌 토크에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박진현과 박동섭, 사고로 불참한 신윤재를 대신한 박숭세가 참석했다.
올해 경기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 박진현 선수는 “올해 전 경기 포디움에서 1등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하며 “지난해 1등을 했고, 가장 효율적인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섭 선수는 “지난해에는 기록상으로 졌다고 생각하지만 올해 목표는 연속 4연승을 해서 종합우승을 하고 싶다”며 “준비된 드라이버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숭세 선수는 신윤재 선수가 미디어데이 전날 연습 중 사고로 불참했음을 전하며 올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과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중국 상하이인터내셔널서킷까지 총 4개 경기장에서 8회의 경기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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