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틀째 흥행 이어져…가입자 6만 명 육박

케이뱅크가 4일 출범한 가운데 이틀 만에 가입자 수가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이틀 만에 6만 명에 달하는 고객을 끌어들였다.

4일 케이뱅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이 5만90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앱 다운로드나 회원가입이 아니라 실제 자유입출금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을 의미한다.

지난 3일 자정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틀 만에 약 6만 건의 가입이 진행된 것이다.

'듀얼K 입출금 통장'을 비롯한 수신 계좌 수는 6만1501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건수는 4123건, 체크카드 발급 수는 5만3960건이다.

jisse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