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QM6'의 상품성을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에 편의사양을 추가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인 'RE플러스' 트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QM6 RE플러스' 트림은 기존의 'RE트림'을 대체하는 모델로 40만 원 상당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와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기본으로 장착되면서도 가격 인상 없이 이전 RE 트림의 가격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19인치 투톤알로이휠로 구성된 스타일링 패키지도 개별 옵션으로 분리해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르노삼성은 'RE플러스' 출시와 함께 이달부터 'ALL MODE 4X4-i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4월에 'QM6' 사륜구동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특별 지원하고, 4월 9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국제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국 판매거점에서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7만 원 상당의 스마트형 블랙박스를 무상 장착(또는 10만 원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RE 트림과 4WD는 QM6의 판매 주축 모델로 이번 RE플러스 출시 및 4WD 프로모션은 더욱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기본 사양이 강화되고 고객 편의가 개선된 만큼 시장에서 QM6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