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 시리즈의 출시를 맞아 ▲대규모 체험단 모집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도입 ▲신규 제휴카드 출시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8'을 한 달 동안 경험해볼 수 있는 대규모 유플러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8888명을 모집하는 이번 유플러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갤럭시S8'을 체험하는 기간 동안 발생한 통신비 등을 납부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1개월 사용 후에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휴대전화를 계속 사용하거나 위약금 및 잔여할부금을 면제받고 타모델 변경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유플러스 체험단 신청 방법은 '갤럭시S8' 사전 예약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뒤 개통할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18일부터 24일까지 '갤럭시S8'을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 출시 일정에 맞춰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7700원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교체 프로그램인 'U+ 갤럭시 클럽'도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8'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전액 면제받는 방식이다.
'LG U+ 빅팟 하나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S8'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존 제휴카드인 'LG U+ 하이라이트 신한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상무)은 "'갤럭시S8'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