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400마력대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S 3.0t 레드스포츠(이하 'Q60')'를 공개했다.
부스의 메인 모델로 눈길을 끈 'Q60'은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동급 최고의 기술력 등 인피니티 DNA를 집약한 모델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Q60'은 3.0ℓ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48.4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2세대로 진화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과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의 결합으로 더욱 정교하고 드라이빙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Q60' 출시로 퍼포먼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Q60' 외에도 이번 모터쇼에서는 오는 4월 5일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이하 'Q30')'도 전시한다. 'Q30'은 독특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동급 최고의 감성 품질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인피니티의 핵심 모델이다.
아울러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세단 'Q50S'를 비롯해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Q70', 스타일리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50',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등 모두 6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신임 대표는 "올 한해 새 대표와 신규 태그라인 '임파워 더 드라이브'을 중심으로 젊고 신선한 전략으로 인피니티 브랜드를 새롭게 알려 나갈 것"이라며 "400마력대 고성능 쿠페 'Q60'도입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Q30', 'Q50S'로 고객층을 확장해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된 차량 옆 제원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시관 뒤편 브랜드 존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이용해 시승 및 상담신청,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거쳐 라이카 카메라(1명), 아이폰 7(1명), 투미 캐리어(2명), 다이슨 퓨어 쿨링크(2명),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3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