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 CNS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다음 달부터 중학생을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딩 지니어스’는 사각지대 없는 코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LG CNS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IT 기본 지식이 없는 중학생이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코딩 교육과 IT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SW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 CNS 임직원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20곳을 직접 돌면서 1학년 학생 총 2500명에게 하루 동안 기초 코딩 방법, 로봇 실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작,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등을 교육하게 된다.
LG CNS는 오랜 IT 경험을 집약해 만든 교보재와 솔루션 기술이 함축된 로봇 장비 25대, 실습 노트북 80대를 지원한다. 또 ‘코딩 지니어스’를 통해 발굴된 IT에 꿈과 재능이 있는 중학생을 위해 여름방학을 활용한 집중 캠프를 열고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코딩 지니어스’ 프로그램이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중장기적으로 코딩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중학생에게 교육 혜택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