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작 '아이폰8(가제)', 부품 공급으로 인해 출시 연기?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8(가제)' 출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한국 시간) IT전문 매체 '9to5Mac'은 아이폰8에 3D 카메라 센서 등 일부 부품들의 생산 지연으로 출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통상 9월에 새 아이폰을 공개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9월 출시는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아이폰8'에 들어갈 혁신적 부품인 3D 카메라 센서는 아이폰이 사물의 깊이까지 인식하게 하게 한다. 이 부품으로 '안면 인식' 기능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3D카메라 부품 외에도 새로운 형식의 '지문인식 솔루션'과 관련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될 아이폰8은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나오는 신제품으로 '아이폰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