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호라이즈 제로 던'이 28일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S4 독점작을 한글화한 '호라이즌 제로 던'을 28일 공식 발매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게임이다. 게이머는 여자 사냥꾼 에일로이를 조작해 기이한 롯봇 공룡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모험을 펼친다.

게릴라 게임즈는 FPS게임 '킬존'으로 혹평을 받았던 전적이 있다. 당시 게임 트레일러 CG 영상을 실제 게임 속 플레이 영상이라 속여 게이머들에게 비판받았다. 이후 '그래픽만 좋고 게임성이 바닥'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게이머들의 기피회사가 됐다.

그러나 이번 '호라이즌 제로 던'은 심상치 않다. 게임 웹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PS4 사상 최고의 그래픽과 뛰어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게이머들의 반응도 좋다. 플레이한 게이머들이 앞다투어 명작 '더 위쳐 3'의 SF버전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다시 말해 '호라이즈 제로 던'이 명작 수준의 게임성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호라이즌 제로 던'은 현재 스탠다드 에디션 5만 98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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