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VS BMW 5시리즈, 167명 중 125명 '벤츠' 산다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BMW의 야심작 'BMW 5시리즈 풀체인지'와 대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가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더팩트> 페이스북에서는 수입차 라이벌 '벤츠 더 뉴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맞대결을 주제로 라이프폴을 진행했다.
라이브폴 결과 '벤츠 더 뉴 E-클래스'를 선택한 소비자는 167명 중 125명(약 75%)으로 'BMW 5시리즈 풀체인지'(42명)를 두 배 이상 압도했다.
벤츠는 지난해 6월 말 더 뉴 E-클래스를 출시. 7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판매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만 약 2만3000여 대가 팔려 나갔다.
반면 7년간 수입차 1위를 수성해오던 BMW는 벤츠에 선두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BMW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5시리즈를 출시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BMW 5시리즈 풀체인지는 지난 4일 사전계약 시작 후 불과 일주일 만에 계약 1000건을 돌파했다. 또 여기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개, 계약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한편 BMW 5시리즈 풀체인지는 모델에 따라 6630만~8790만 원(부가세 포함) 선이며, 더 뉴 E-클래스는 6650만~7900만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