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2017년 상반기 일반직 및 운항승무원, 객실인턴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 80여 명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신입부기장 24명, 인턴객실승무원 27명, 정비·운송·일반직 30여 명 등 전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누적탑승객 2000만 명을 돌파한 이스타항공은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글로벌노선 확대와 서비스 다양화를 기반으로 매출 증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이스타항공은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라는 경영목표를 세우며,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확대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 일정을 살펴보면 신입부기장은 오는 2월19일, 인턴객실승무원 2월 12일, 일반직 2월 5일까지 서류모집을 진행하며, 각 부문별 면접 및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차례로 입사해 객실인턴승무원은 12주 동안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직은 각 업무에 따른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상의 안전운항과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한 노선 및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를 지속해서 채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