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카드사 설맞이 혜택 '빵빵'

설 명절을 맞아 카드업계가 선물세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카드업계가 선물세트 할인부터 무이자 할부,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카드사별 혜택을 활용하면 지갑이 얇아지는 명절에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23일부터 다음 달까지 '복 나와라 뚝딱! 신한카드 설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홈페이지에 응모하고, 10만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7명에게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60만 원 이상 사용하거나 주유업종에서 30만 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는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할인점·온라인마켓·백화점 등에서는 할인 및 장기 무이자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에서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AK플라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에서도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11번가·G마켓·옥션 등에서는 이달까지 최대 15% 할인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을 무이자 할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S SHOP·롯데홈쇼핑·CJ오쇼핑·현대H몰에서도 특정 상품에 대해 최대 7%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설 선물 구매 시 상품권 증정과 할인 등을 제공하는 설맞이 위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설 선물 구매 시 상품권 증정과 할인 등을 제공하는 '설맞이 위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사 대형 마트에서 10만 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거나 최대 30%를 할인해준다.

농협하나로마트·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GS수퍼마켓 등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할 경우에도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돼있다. 행사 응모 후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로 일별 1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또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복 많이, 혜택 많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삼성카드 모바일·PC 홈페이지에서 3가지 경품 중 1가지를 선택해 응모하고, 행사 기간에 해당 경품의 당첨 조건을 달성한 회원 333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신세계이마트 모바일상품권 ▲SK 모바일 주유권 ▲아웃백 디지털 상품권 5만원권이다. 경품별 당첨조건은 ▲쇼핑 업종 합산 30만 원 이상 이용 ▲주유소·철도·고속버스 업종 합산 5만 원 이상 이용 ▲음식점 업종 합산 10만 원 이상 이용 등으로 경품별 111명을 추첨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이마트에브리데이·농협하나로마트·세이브존 등 할인점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과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 특정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4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인기 선물세트 30여 종의 경우 50% 할인가로 제공하며, 상품권 증정과 중복 적용된다. 이외에도 백화점·할인점·슈퍼마켓은 2~3개월, 온라인쇼핑몰·여행·항공·면세점은 2~5개월, 차량정비·렌터카는 2~4개월 등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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