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공식 발표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공식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공식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해 경영진 차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갤럭시노트7’에 대한 리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발화 문제를 일으켜 한 차례 리콜된 이후 같은 해 10월 11일 결국 단종됐다. 회사는 약 3개월 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미국 안전컨설팅인증업체 UL과 함께 발화 원인을 놓고 정밀 조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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