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서비스 개시 목표, 한국 서비스는 웹젠이 맡아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웹젠이 텐센트와 ‘뮤 오리진’ 후속 게임에 대한 중국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뮤’ 지식재산권(IP) 원작자인 웹젠과 ‘뮤 오리진’ 개발사 천마시공은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게임즈와 ‘뮤 오리진’ 후속 게임에 대한 중국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일 등 상세한 계약정보는 3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3사는 지난해 12월 ‘뮤 오리진’ 후속 게임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협력각서에 이미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본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의 서비스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웹젠과 천마시공이 지난해 초부터 함께 제작해 온 ‘뮤 오리진’의 후속 게임은 올해 중국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텐센트 게임 출시 계획에 맞춰 상반기 중 구체적인 게임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 사업 계획이 따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편인 ‘뮤 오리진’은 지난 2014년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중국 현지 게임명으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먼저 출시된 후 매출 1위에 올랐다. ‘뮤 오리진’ 후속게임의 한국 서비스는 웹젠이 담당한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의 게임 출시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