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V, 2017년 슈퍼레이스 스톡카 바디로 출격

슈퍼레이스 SK ZIC 6000 클래스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스톡카. /진영석 기자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클래스 바디스폰서 조인식 진행

[더팩트l진영석 기자] ㈜슈퍼레이스는 지난 20일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클래스(이하 스톡카)의 바디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ATS-V’는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의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업이다.

이번 조인식으로 지난 2016 시즌에 이어 지엠코리아와 손잡고 스톡카 차량 바디(외관)를 캐딜락 ATS-V 로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사장(좌)과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이사(우).

ATS-V의 바디 디자인이 적용되는 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올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총 8번의 경기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도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슈퍼레이스는 중국에서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톡카 클래스는 연애인 감독 겸 드라이버 팀106의 류시원과 엑스타레이싱의 김진표 등이 포진한 국내 최고 레이서들이 기량을 펼치는 클래스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된 머신으로 모든 편의장비를 제거하고 오직 드라이버의 안전과 고속주행만을 위해 설계됐다.

최고속도 300km/h에 이르는 퍼포먼스와 강렬한 배기음으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클래스이다.

올해 초 국내에 선보인 캐딜락의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업 ATS-V.

슈퍼레이스는 ATS-V의 디자인을 도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에어로다이나믹으로 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내년 시즌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 해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바디가 도입 될 예정이다.

2017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8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jy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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