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구글 '픽셀XL'과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를 놓고 스마트폰 속도 대결을 펼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IT채널 '슈퍼세프티비(SuperSafTV)'에 '구글 픽셀XL과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의 스피드 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테스트는 지문 인식 잠금 해제와 카메라·브라우저·애플리케이션 실행, 게임 속도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영상을 통해 '픽셀XL'과 '갤럭시S7엣지' 중 어느 제품의 사용성이 더 뛰어난 것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두 제품은 굳이 시간을 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속도와 성능 면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게임 성능에서는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진행자가 '앵그리버드2'라는 모바일 게임을 실행하자 접속까지 '갤럭시S7엣지'는 약 13초, '픽셀XL'은 약 24초가 걸렸다. '템플런2' 게임 역시 실행까지 약 8초가 걸린 '갤럭시S7엣지'가 '픽셀XL'(약 9초)보다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