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스마트폰 업계를 이끌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7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이 카메라 성능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엔 '아이폰7 vs 갤럭시S7 카메라 비교 테스트(iPhone 7 vs Galaxy S7 - Camera Comparison Test)'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실험자는 같은 장소에서 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나란히 배치해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1200만 화소의 아이폰7 카메라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ƒ/1.8 조리개, 6매(six-element) 렌즈 등이 더해져 이젠 빛이 적은 곳에서도 훨씬 나은 사진을 뽑아낸다.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과 완전히 새로운 f/1.8 조리개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질 좋은 촬영이 가능하다. iPhone 7에서는 1080p 및 720p HD로 슬로 모션 동영상을 담을 수 있고, 원하는 촬영 인터벌을 다이나믹하게 선택해 타임랩스 동영상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S7의 카메라는 더 밝아진 F1.7 렌즈와 1.4µm의 대형 픽셀로 더 많은 양의 빛을 이미지 센서에서 포착해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미지 센서의 모든 픽셀에 듀얼 포토 다이오드 구조를 채택해 Dual Pixel 센서가 촬영자의 눈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춰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촬영 중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에도 초점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포착해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