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 사후서비스(AS)가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국 150여개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와 함께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제어, 채팅상담 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의 공감과 배려를 중시하는 ‘휴머니즘 서비스’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객의 소리 개선 활동, 감정 노동자 보호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전문 기술력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국 4000여 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기술 올림픽, 명장 제도, 산학협력 등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양균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기술에 감동을 더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LG전자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