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상식'에서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최고의 선수(MVP)로 선정된 두산 베어스 소속 더스틴 니퍼트에게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증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니퍼트는 "평소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빼어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게 기쁘다"라면서 "기아차를 비롯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공식 후원사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투수와 타자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시상과 최우수 선수, 신인왕,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 시즌 동안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선수(MVP)의 영예는 투수 3관왕(다승, 평균 자책, 승률)을 달성한 니퍼트 선수에게 돌아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한해 KBO리그를 빛낸 니퍼트 선수에게 당사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증정하게 돼 기쁘다"며 "품격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정숙성, 효율성을 갖춘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기술로 다승, 평균 자책, 승률 등 여러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니퍼트 선수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이달 출시를 앞둔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액티브에어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 등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배터리 용량과 에너지효율 동급 최고 연비(ℓ당 16.2km)와 정숙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KBO리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지난 7월과 11월에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와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선수에게 각각 'K5 시그니처'와 '올 뉴 K7'을 증정했으며 올 시즌 동안 시구 에스코트 차량으로 '쏘울EV' 자율주행차, '니로', '스포티지'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