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원·윈도PC 함께 즐길 수 있어, 얼티밋 에디션은 다양한 특전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11일 ‘기어스오브워4’를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로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 애니웨어는 디지털 버전 게임을 구매하면 엑스박스 원(Xbox One)과 윈도10 PC에서 즐길 수 있는 사업모델이다.
코얼리션이 개발한 액션 3인칭총싸움게임 ‘기어스오브워4’는 전작에서 25년이 지난 후 JD피닉스를 비롯한 차세대 주인공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MS는 ‘기어스오브워4’의 협동과 멀티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엑스박스 원과 윈도10 사용자는 모든 게임 모드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랭킹 시스템은 유사한 수준의 사용자를 연결시켜 멀티플레이 대전 경험을 향상시킨다. 피구, 고지 점령, 무기 경쟁 등 모드도 추가됐다.
‘기어스오브워4’는 5만9900원에 출시된다. 시즌 패스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은 9만8000원에 판매된다. 시즌 패스에는 빈티지 VIP팩, 1개월에 2개씩 1년간 제공되는 24개의 추가 디지털다운로드콘텐츠(DLC) 맵 등이 더해졌다.
‘기어스오브워4’를 구입하면 총 4개의 전작 게임이 포함된 ‘엑스박스 360 기어스오브워 컬렉션’을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버전 코드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