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루나’ 후속작 ‘루나S’ 오는 12일 출시

SK텔레콤 모델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루나S’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이 50만 원대 중가 스마트폰 ‘루나S’를 12일 단독 출시하기로 하고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만8700원으로,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33만 원을 받으면 실구매가 23만87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루나S’는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셀피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루나S’는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를 자랑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50만~60만 원대 중가 스마트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기능을 ‘루나S’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루나S’는 ▲5.7인치 쿼드HD 화면 ▲1.8GHz 옥타코어 ▲4GB, 64GB 메모리 ▲302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제조사 수준으로 전국 주요 거점 108곳에 ‘루나S’ 전용 AS센터를 구축, 고객의 제품 사후 관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전작 ‘루나’로 가성비 높은 중저가폰 트렌드를 이끌었듯, 다시 한 번 시장에 ‘실속형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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