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슈퍼카와 슈퍼바이크의 속도 대결은 전 세계 스피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언제나 최대 관심거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최근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F-16 전투기,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슈퍼바이크 '600RR' 간 속도 대결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부가티 베이론'과 '바이크계의 베이론'으로 불리는 '가와사키 닌자 H2'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부가티 베이론 vs 가와사키 닌자H2'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하는 '부가티 베이론'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알려진 '부가티 시론'의 전 세대 모델로 1000마력, 시속 400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가와사키 닌자 H2'은 바이크에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해 순정상태로 시속 300km까지 낼 수 있는 슈퍼바이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까지 20초 대에 도달할 수 있는 괴력을 뽐낸다.
그렇다면 속도 대결의 결과는 어떨까. 정확한 구간은 가늠할 수 없지만, 초반 직선 구간에서 맞붙자 바이크가 무서운 가속력을 뽐내며 '부가티 베이론'을 가볍게 제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