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비게임즈, 올해 초 판권 획득…11월 ‘스타디움 히어로 매니저’ 출시 예정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신생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플랜비게임즈가 올해 초 게임업체 G-모드(MODE)의 유명 지적재산권(IP)인 ‘스타디움 히어로’에 대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 판권을 획득해 제작에 나섰다. 출시일은 오는 11월로 예정됐다.
지난 1988년 출시한 ‘스타디움 히어로’는 국내에서 ‘신야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게임이다. 실제 유명 선수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99, 482 등 마타자들과 마투수들의 여러 가지 마구를 활용해 대결을 즐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플랜비게임즈는 ‘스타디움 히어로’의 지적재산권에 경영 시스템을 접목해 야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타이틀명은 ‘스타디움 히어로 매니저’로 정해졌다. 관련 정보는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유 중이다.
이은환 플랜비게임즈 대표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느낌을 가져가면서 새로운 게임요소들을 도입해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 뿐 아니라 새롭게 접근하는 이용자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