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오는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 'LIV-2'의 렌더링을 12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Y400(프로젝트명)'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로 지난 2013 서울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나타낸 콘셉트카 'LIV-1'에 이어 공개되는 'LIV-2'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자연의 웅장한 움직임(Dignified Motion)' 디자인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투입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뛰어난 안전사양 등이 적용된 'LIV-2'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편의성은 물론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