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입고 볼링 한판" 삼성물산 로가디스 '이색'스포츠 마케팅 '눈길'

삼성물산은 29일 로가디스가 개발한 스마트 슈트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볼링대회 스마트 스트라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제공

'슈트 입고 볼링쳐 봤어요?'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로가디스가 총 상금 2200만 원의 볼링 대회를 열고 자사 대표 상품인 스마트 슈트의 스트레치와 구김 방지 기능에 대한 증명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29일 로가디스가 개발한 스마트 슈트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볼링대회 '스마트 스트라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3인 1조, 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경기에 나설 때는 반드시 슈트를 착용해야 한다.

예선전의 경우에는 로가디스 슈트뿐 아니라 본인 소유의 슈트를 입고 자유롭게 출전이 가능하고, 결승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로가디스가 제공하는 스마트 슈트를 입고 경기에 임한다는 조건이다.

본 대회는 총 상금 2200만 원으로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200만 원, 4등 100만 원, 5등~12등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삼성물산 제공

이날부터 시작된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신청은 로가디스 스마트 슈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예선 참가자 선정은 9월 23일에 추첨을 통해 진행돤다. 전국 6개 지역(서울·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에 각각 20개팀을 구성, 총 12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선 120개팀은 10월 1일~10월 2일 양일간 진행되는 지역별 예선전을 통해 상위 득점 2팀씩, 총 12팀이 결승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10월 15일 서울에서 최종 라운드가 열린다.

본 대회는 총 상금 2200만 원으로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200만 원, 4등 100만 원, 5~12등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로가디스 임영찬 부장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레포츠 회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슈트의 강점을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볼링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우수한 스마트 슈트를 알리는 차원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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