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야외 정원에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

LG전자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LG 시그니처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의 유럽 데뷔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갤러리(1375㎡)’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18홀)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 야외 정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LG전자와 영국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는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올레드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의 계열사들도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에 참여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적인 신소재 등을 활용한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며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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