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시동 르노삼성 'QM6' 사양 살펴보니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이 오는 9월 10일까지 전국 르노삼성 영업소와 지난 12일 개설한 QM6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의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오는 9월 10일까지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국 르노삼성 영업소와 지난 12일 개설한 'QM6 마이크로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이번 사전 예약 시행과 더불어 'QM6'의 트림별 기본 옵션 사양을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정식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때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아울러 2륜구동(2WD) 모델과 함께 세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 (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트림은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까지 모두 4가지로 ALL MODE 4X4-i는 RE 시그니처 RE와 LE트림에 적용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는 고급 안전·편의사양들이 대거 장착돼 르노삼성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던 'SM6'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내 SUV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본 옵션사양을 살펴보면, 감각적 디자인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LED 주간주행등, 코너링 기능이 포함된 전방 안개등, 3D 타입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외관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실내에는 4가지 모드와 5가지 색상 전환이 가능한 7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앞좌석 슬라이딩 암레스트,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또한, 트림에 따라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S-Link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최고급 트림인 QM6 RE 시그니처는 19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듀얼 디퓨저 형상의 리어 크롬 가니시를 기본 적용해 외관에서부터 프리미엄 SUV 특유의 품격을 강조했다. 아울러 앰비언트 라이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KB) 시스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EPA) 역시 기본으로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옵션 품목으로, S-Link 패키지와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스타일링 패키지를 제공한다. RE 시그니처의 경우 매직테일게이트와 러기지 스크린 패키지, 시에나 브라운 가죽시트도 소비자 취향에 따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 후 오는 10월 이전 출고하는 고객에 대해 ALL MODE 4X4-i 모델의 경우 5년·10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약 50만 원 상당) 무상 가입과 함께, 기존의 재구매 혜택을 확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더블 재구매'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2WD 구매 고객에게는 4년·8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약 30만 원 상당)의 무상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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