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삼성동 GBC 사옥 신축에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정몽구(가운데) 현대차그룹 회장이 GBC 신축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기자본의 2.1%에 해당하는 1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26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옥 신축에 1조4146억55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사도급계약 체결 예정 금액으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의 참여비율인 55%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면서 "사업진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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