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재 연구원은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이 쉽지 않은 가운데 미국이 현대제철의 도금강판과 냉연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 4322억원은 시장 기대치를 6.3% 웃도는 수준"이라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재고 관련 미실현 손실의 환입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현재 현대제철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평가가치는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히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