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이마트가 국산 종자 농산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전국 점포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GSP(골든시드프로젝트, Golden Seed Project) 농작물 '케이스타 양파', '곤지 7호 참타리버섯', '라온 파프리카' 등을 판매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케이스타 양파'는 양파 특유의 향과 맛이 우수할 뿐 아니라 재배가 쉽고 용이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내 만생계 양파 종자의 단점인 '장기저장 능력'도 개선시켰다.
'곤지 7호 참타리버섯'은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종인 '춘추'에 비해 생산량이 10% 가량 높다. 저장기간 역시 1주일이 긴 35일에 달해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수출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마트는 성수점에서 국산품종 농산물 판촉행사를 벌인다. 행사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