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판타지워’ 세기천성 통해 中 공략

‘슈퍼판타지워’는 SRPG가 지닌 특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50여 명의 캐릭터와 180여 개 던전을 한판 한판 깨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넥슨 제공

‘차이나조이 2016’ 세기천성 부스 출품 등 현지 마케팅 활동 돌입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 개발사 넥슨지티와 배급사 세기천성이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슈퍼판타지워’는 중국 게임명 ‘염지궤적(炎之轨迹)’으로 연내 출시된다.

세기천성은 중국 서비스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6’ 부스를 통해 이 게임을 출품하고 현지 마케팅에 돌입한다.

넥슨은 ‘슈퍼판타지워’의 일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 달 21일부터 일본법인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이달 말 예정이다.

‘슈퍼판타지워’는 지난해 11월 5일 북미, 유럽, 대만 등 글로벌 동시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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