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모두의마음, 동화책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학급을 모집한다.
‘모두의마음, 동화책 장애인권교육’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과 연구소가 개최한 ‘장애인원교육용 동화책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2014년 대상),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2015년 대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장애문학전문가, 동화작가, 아동심리 상담가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들의 협업을 통해 준비 중인 동화책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활동, 동화인권교육 등 관련 경험을 갖춘 인권강사를 위촉하고 인권강사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동화책 인권교육 매뉴얼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급 대상으로 오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팩스로 하면 된다.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 상무는 “모두의마음은 장애인들이 편견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넷마블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사회적 인식 확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