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혜 기자] 삼성이 사내방송 SBC를 통해 '소프트웨어 역량이 구글보다 뒤쳐진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삼성그룹은 21일 이날 오전 SBC 특별기획 '삼성 소프트웨어 경쟁력 백서 1부, 불편한 진실'을 방영했다. 이 방송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에 생중계됐다.
SBC는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있지만 소프트웨어 역량에 대한 외부의 시선은 싸늘하다"면서 "10년간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실리콘밸리의 어떤 IT 기업보다 관련 인력이 많지만, 이런 양적인 성장이 질적인 경쟁력을 담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룹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절반 이상이 기초 수준 이하로 나타났으며, 구글보다 소프트웨어 역량에서 뒤쳐진다고 분석했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기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까지 포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일하기 편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