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가소득 3721만 원, 전년比 6.5%↑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일 지난해 농가소득이 평균 3721만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농가의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공적보조금 증가로 이전소득(농업보조금)이 많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일 지난해 농가소득이 평균 3721만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과 농업 외 소득, 이전소득 등을 전부 합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직불금 등 농업생산과 관련된 이전소득은 전년보다 15.9% 증가하며 전체 농가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농가소득 증가분 중 이전소득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절반에 가까운 48%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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