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신입사원과 '모내기' 봉사활동

금호석유화학이 2일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에서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이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를 찾아 일손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모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30여 명과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보령시 의원, 임영재 의원, 유양환 미산면장, 김혜경 웅천농협 조합장, 임환빈 도흥리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체험, 도흥리 먹거리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김성채 사장은 올해 신입사원들과 함께 이앙기가 지나간 자리의 뜬모를 제거하고 잘못 심어진 모종을 다시 심는 등 모내기 작업을 하면서 신입사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금호석화의 모내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도흥리 마을이 체결한 '1사 1촌' 결연활동의 일환으로 5년째 지속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지난해 농산물의 신선한 보관을 위해 1000만 원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도흥리에 기증하고 매년 서울 을지로 본사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흥리 농산물을 소개하는 등 지속해서 결연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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