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16년 외국환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혁신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현재 188개국, 18만 명 이상의 금융인과 기업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다. 이 매체는 전문가그룹을 통한 평가를 통해 신한은행이 외국환 부문에서 탁월함이 돋보이는 외환상품 개발로 대한민국 은행 중 가장 뛰어난 혁신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의 외환 부문 혁신적 상품으로는 ▲10개 외국통화 충전이 가능한 '신한글로벌멀티카드'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의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서비스' ▲수출기업 지원상품인 '동행수출매입외환' ▲제출이 필요 없는 'Paperless 무역송금서비스' 등이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국환 부문에서 최우수 혁신은행을 수상한 만큼 '외환도 역시 신한'이라는 고객의 믿음에 부합하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