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0층, 299가구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서울시가 성수동 장미아파트 재건축을 가결했다. 최고 20층·299가구 규모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수동 장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6개동·173가구 규모 장미아파트는 용적률 285%가 적용, 최고 20층·299가구(임대주택 31가구 포함)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인근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상업지역) 개발 및 분당선 서울숲역 개통 등이 있어 주거여건의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여기에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공공시설물로 도입하도록 해 시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종 건축계획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