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HDC신라면세점에 루이비통을 비롯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소속 명품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면세사업 특허를 획득한 신규 면세점 중 루이비통, 사넬, 에르메스 등 이른바 '3대 명품' 유치에 성공한 건 이부진 사장이 유일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손잡은 HDC신라면세점은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불가리, 펜디 등 LVMH그룹 소속 20여개 브랜드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해 호텔신라 관계자는 "입점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등을 감안해 올 하반기 내지는 늦어도 내년 초에 명품 브랜드가 입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