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4년 연속 '에너지 스타 파트너상' 수상

29일(현지 시각) GM은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프로그램의 최고상인 에너지 스타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미국 환경보호국으로부터 친환경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29일(현지 시각) GM은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프로그램의 최고상인 에너지 스타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에너지 스타 파트너 상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글로벌 친환경 기업임을 입증했다.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는 미국 환경보호국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량을 5년 이내 최소 10% 이상 절감해야 한다.

GM은 지난해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차량 생산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약 5.6% 절감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절감한 에너지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2억 3700만 달러와 1800만 톤에 달한다.

제임스 델루카 GM 부사장은 "작년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개발을 위해 70억4000만 달러를 재투자했다"며 "GM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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