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장녀 배진형 씨, 사내이사 선임
[더팩트|김아름 기자] '회장님 딸' 토니모리의 배진형 씨가 26세 어린 나이로 신규 사내이사 직에 선임됐다.
토니모리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토니모리 본사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해동 회장의 장녀인 배진형 씨의 사내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내이사 선임 후보에 올라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진형 씨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진형 씨는 1990년 생으로 올해 26살이다. 뉴욕대학교를 졸업해 지난해부터 토니모리 해외사업부에 입사, 경영 수업을 받고 있으며 토니모리 지분 가운데 100만 주인 8.5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 대부분은 직원들로 채워졌으며 음식료와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원안은 전부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