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1억7000만 원 장학금 전달

SPC그룹이 23일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SPC그룹 제공

SPC그룹, 대학생에게 꿈 실현을

[더팩트|김아름 기자]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9회 SPC행복한장학금'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파스쿠찌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가운데 매년 200명 (한 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727명의 학생에게 12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UCC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과 명사초청 강연회도 함께 진행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매 학기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이번 학기에 선발된 447명을 포함, 2012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총 3052명에게 3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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