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변동진 기자] 이마트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유커(중국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3개 점포(용산점·청계천점·왕십리점)와 제주 3개 점포(신제주점·제주점·서귀포점)에서 은련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결재할인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제주 3개 점포에서는 유커를 대상으로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서울 3개 점포, 제주 3개 점포를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들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상품권은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 청계천점은 지난 1일부터 외국인 부가세 즉시 환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형마트 가운데 가장 앞서 실시했다. 여기에 오는 4일부터 용산점, 인천공함점 등 모두 10개로 부가세 즉시 환급제 시행 점포를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