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연간 술 생산량 162만병? 현실과 똑같네!

‘아키에이지’의 3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수치는 현실과 비교해 흥미를 더한다. 이 게임은 지난 13일 2.9 업데이트 ‘노아르타: 정복자들’을 선보인 바 있다. /엑스엘게임즈 제공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서비스 3주년 기념 인포 공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15일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플레이어들의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수치는 현실과 비교해 흥미를 더한다.

대표적으로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내 집 마련의 꿈이라는 플레이어들의 바람에 맞게 ‘아키에이지’에서는 매일 1시간 마다 19.5개의 하우징이 생겨났다. 팍팍한 현실을 잊기 위해 많이 찾는 술은 ‘아키에이지’에서 1년 동안 162만 병이 생산됐다. 이는 실제 우리나라 연간 맥주 소비량(2013년 148만병)과 비슷하다.

‘아키에이지’의 독특한 콘텐츠 중 하나인 재판은 범죄로 인해 재판을 받는 플레이어를 다른 플레이어가 직접 배심원이 돼 판결을 내린다. 이와 같은 재판은 매일 100건 이상씩 열리는데,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한 플레이어들은 무죄와 유죄를 거의 동일한 비율로 판결을 내렸다. 이 중 한 특정 캐릭터는 1년 동안 무려 307회의 재판을 받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키에이지’에서 벌어지는 채집, 가공, 생산 등 모든 활동에는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 노동력은 지난해 167억이 사용됐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채광에 10.4%의 노동력이 사용됐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13일 2.9 콘텐츠 업데이트 ‘노아르타: 정복자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게임 김안나 사업팀장은 “인포그래픽 준비를 위해 찾아본 많은 데이터를 통해 지난 3주년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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