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호텔신라, 무대 위 음악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식사’

호텔신라가 7일 제주호텔신라에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뮤직 아일 갈라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호텔신라 제공

제주신라호텔, 음악과 식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 마련

[더팩트|김아름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무대 위에서만 보던 클래식 음악가화 함께 식사하며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텔신라는 7일 제주신라호텔이 '뮤직 아일 갈라 디너'를 마련,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저녁 코스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뮤직 아일 갈라 디너'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음악 축제인 '2016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는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다.

갈라 디너는 제주신라호텔 연회장인 로터스홀에 준비,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공연 관람 전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사과와 허브 드레싱이 곁들여진 홈메이드 연어와 청가재살, 쿠르동을 넣은 단호박 크림 수프, 밀감 셔벗, 부드러운 감자를 곁들인 포트와인 소스의 소안심 등 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눈에 띄는 대표적 연주자들로는 주요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들로 구성된 그리스와 독일 출신의 젊은 연주자 트리오 '벨아르테(Trio Bell' Arte)'와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자 한국의 베토벤 '유영욱(한국)', 체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가상, 유럽 솔리스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지쯔만(Christian Kim Sitzmann 미국)',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챔버 뮤직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하 현악 사중주단(Mucha Quartet 슬로바키아)' 등이다.

이번 행사는 2박 전용 상품인 '뮤직 아일 갈라 디너 패키지'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으로, 오는 22일과 26일, 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패키지 구성은 본관 스탠다드 객실과 더 파크뷰 조식(2인1회), 갈라 디너(2인 1회), 뮤직 아일 공연 티켓(2매)으로 돼 있으며, 이용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단 23일, 24일 제외)로 가격은 1박에 30만 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페스티벌 관람이 끝난 후에는 와인 파티(2인 1회)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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