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는 지난달 24일 '홍미노트3'을 발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홍미노트3는 899~1099위안(약 16만1450원~19만7370원)의 싼 가격에도 금속 테두리와 지문인식, 대용량 배터리 등 고급 옵션을 넣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서 홍미노트3를 만드는 샤오미 뿐만 아니라 고급형 모델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9월 구글과 함께 넥서스6P를 출시했다. 초고화질 촬영 등 고급기능과 금속 몸체를 채택하고 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75만 원에 책정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 레노버는 지난달 모토롤라 브랜드의 스마트폰 '드로이드 터보2'를 출시하면서 액정이 파손될 경우 구입일로부터 4년간 무상 수리해준다는 파격적 조건을 내걸었다.
삼성과 애플도 내걸지 못한 보증 수리 기간을 중국 업체에서 먼저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구성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샤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