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더클래스효성 주식 매각, 사업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
[더팩트 | 변동진 기자] 효성이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 주식 76만 9230주 전량을 조현상 부사장(사진)에게 장외 매각했다.
29일 효성에 따르면 더클래스효성 주식 매각 금액은 446억 6000만 원이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사업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조석래 효성 회장의 셋째 아들로 지난 2003년 말부터 효성의 수입차 사업을 전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