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공대위, 19일 롯데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나선다

대기업 피해소상공인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롯데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 제공

소상공인 공대위, 19일 롯데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기자회견

[더팩트 | 김민수 기자] '대기업 피해소상공인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소상공인 공대위')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롯데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공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롯데가 면세점 특혜로 얻은 자금과 유통망을 이용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의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기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이외에 골목상권살리기운동본부, 직능단체총연합회, 금융소비자원 등 100여개의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본점(소공동점)과 월드타워점은 오는 12월 특허가 만료돼 다음 달 중으로 특허권 연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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